Section 1 작업기능: 정의, 과정 

1 작업치료의 기본 개념
2 업무의 실질적인 토대: 계획, 지도, 문서화, 그리고 반성

Section 2 작업 기능의 평가
3 배경 평가: 개인, 사회, 문화, 그리고 지불자-보상 요인
4 역할과 역량 평가
5 능력과 역량 평가: 시각과 시각처리
6 능력과 역량 평가: 인지
7 능력과 역량 평가: 관절가동범위, 근력, 지구력의 평가
8 능력과 역량 평가: 운동계획과 수행
9 능력과 역량 평가: 감각
10 환경 평가: 가정, 지역사회, 작업장에서의 접근성과 안전

Section 3 치료기제
11 작업: 철학과 개념
12 치료적 작업: 선택, 단계화, 분석 그리고 적응
13 학습
14 치료적 관계형성

Section 4 치료기술
15 상지 보조기
16 스플린트의 제작
17 의자차 선택
18 장애 개선 및 보상을 위한 보조공학
19 물리적 인자치료와 바이오피드백

Section 5작업 기능을 위한 중재
20 능력과 역량 최적화: 관절가동범위, 근력, 지구력
21 신경질환을 가진 클라이언트의 운동계획과 운동수행의 최적화
A 보바스 접근법을 이용한 운동행동 최적화
B Brunnstrom 움직임치료 접근법을 이용한 운동행동 최적화
C Rood와 고유수용성 신경근촉진법(PNF)을 이용한 초기 단계 운동조절 역량 결손관리
22 감각능력과 역량 최적화
23 시각과 시각과정의 최적화
24 인지수행의 최적화
25 독립적 개인으로서의 역할 회복
26 기능적 및 지역사회 이동성의 회복
27 주부와 부모역할에서의 유능감 회복
28 근로자로서의 역할 회복
29 여가활동능력 회복
30 개인적 적응과 사회적 적응 최적화
31 집(가정), 지역사회 그리고 직장(직업) 환경에 대한 접근의 최적화
32 노화에 따른 이차적인 작업적 기능장애 예방

Section 6 특정 진단군에서의 작업 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재활
33 뇌졸중
34 외상성 뇌손상
35 신경퇴행성 질환
36 정형외과적 질환
37 손 장애
38 척수손상
39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섬유근육통
40 화상
41 절단과 의지
42 심폐질환
43 삼킴장애
44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45 암

찾아보기  

역자 서문

좋은 책이기에 6판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봅니다. “Occupational Therapy for Physical Dysfunction” 7판의 번역 작업을 시작하면서 2009년 6판의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본문 작업하면서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답니다. 구지 변명을 하자면, 장별 제목이나 저자에 큰 변동이 없었기에 약간의 수고만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 점, 이번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역자 분들께 지면을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지금이 어떤 시절입니까? 교육부에서는 대학인증평가에다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하여 입학정원 20만 명을 감축하겠다고 하는 판에 작업치료학계에도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중도탈락률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야 되는 때에 번역의 부담을 안겨드린 점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작업을 일정에 맞추어 끝내주신 점 동료 역자로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교재는 5부 45장으로 구성에 변화가 있습니다. 근거기반의 작업치료가 되도록 근거와 관련 연구인용 제시가 강화되었으며, 활동중심 분석, 그리고 작업치료 중재에 따른 결과는 작업의 배경과 문화적 차이가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용하게 차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되어 있습니다. 임상에 있는 작업치료사 선생들에게도 작업치료 총서로써 자신 있게 권장합니다. 

최근 5년 사이에 작업치료 교육계는 양적으로 30% 성장을 하였습니다.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65개를 넘겼으니 말입니다. 임상가들도 면허 취득을 기준으로 보면, 약 2배로 증가되어 일만 명으로 급성장을 하였습니다. 학계와 임상가들이 모여서 작업치료사 직무 중심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작업치료교육인증평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치료 교육의 질적 표준화 작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컨대, 작업치료학 교재 분야에서도 NCS 기반의 교재개발이 진행되는 등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가 두드러짐에도 불구하고, 『Trombly’s 작업치료학』은 교수님, 임상 작업치료사, 예비 작업치료사, 그리고 인접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자리를 지키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작업치료사들에게는 복음과도 같은 좋은 자양분이 듬뿍 담겨진 좋은 책이니까요. 역서에서 늘 지적되는 것은 다른 나라의 말과 문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옮기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고견을 참고하여 미비한 점들을 수정 보완하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작업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역자 한 분 한 분께 마음으로부터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원만히 작업이 진행되도록 애써주신 출판에 열정과 욕심 많은 도서출판 한미의학 이광재 사장님과 양용석 부장님 그리고 편집부 직원 여러분께 역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을미년 청 양의 해를 맞이하여 새롭고, 순수하고, 배려하고, 평안한 기운을 받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꾸준히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역자대표 이학박사 이 정 원